커플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LA의 가장 인기 있는 방탈출 카페를 찾은 네 명의 남녀. 그러나 게임 도중 실수로 저주받은 ‘스컬 박스’를 열게 되고, 그로 인해 밀실에 있던 살인마에게 악령이 빙의 되면서 이들의 데이트는 악몽으로 뒤바뀐다. 살아서 이 방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단 하나. 제한 시간 60분 안에 살인마의 눈을 ...
그녀는 어떤 기구를 좋아할까? 체대 졸업 후 백수생활을 하던 주인공 도영은 우연히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로 취직하게 된다. 도영은 이웃주민인 미모의 유명 스포츠 캐스터 세희를 피트니스센터에서 만나게 되고, 그녀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매번 퇴짜만 당한다. 한편, 일대일 퍼스널트레이닝을 은밀하게 진행 중인 ...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
약속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한스네 가족 앞에 흰색 밴이 나타나 길을 가로막고, 둘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게 된다. 한스가 그를 따돌렸다고 생각한 사이, 어느새 흰색 밴은 엄청난 속도로 그들을 뒤쫓으며 정체불명의 생화학 가스로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
던칸(리암 제임스, Liam James)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엄마 팜(토니 콜렛, Toni Collette)과 엄마의 남자친구, 트렌트(스티브 카렐, Steve Carell)과 함께 여름 휴가를 가게된다. 한창 예민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던칸에게 새로운 가족은 불편하기만 했고, 엄마의 남자친구 트렌트는 던칸의 소심한 태도를 ...
`바비`는 할아버지의 숙원이었던 용수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용수권을 가지고 있는 한 노인을 협박할 생각으로 노인의 집에 `레이니`와 `자와리`를 보낸다. 하지만 그 노인은 이미 며칠 전 세상을 뜬 후였고, 그의 손녀 `오드리`가 재산을 물려받게 되어있었는데... 한편,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농장을 찾은 `오드리`와 ...
파리의 호텔 슈발리에의 한 객실방은 여러 물건이 흐트러져 있고 침대에 누운채 한 남자가 룸 서비스를 부탁한다. 뒤이어 30분 후에 도착 한다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남자는 방을 정리한다.
남녀의 화해장면만을 담은 단편 영화인데 예전의 이 둘에겐 어떤 사랑과 어떤 상처와 어떤 이별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