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면 죽는다! 이중맹검 임상시험에 참여한 클레어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통신이 터지지 않는 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정량대로 약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순탄할 거라는 버크 박사의 말과는 달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제약사는 참가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제안하며 임상시험의 조건을 변경하는데
잔인하기로 유명한 야만부족 출신인 한 젊은 여인의 마지막 남은 가족들은 경찰과의 싸움에서 모두 목숨을 잃고 그녀마저 심한 부상을 당한다. 정신이 깨어난 그녀, 한 평범해 보이는 가족들에게 사로 잡혀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처음 문명인을 접해본 그녀에게 무시무시한 교화가 시작된다.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