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할 정도로 긍정적인 성격의 클라렌스는 매일 말썽을 부리면서도 그게 말썽인 줄 모르는 재밌는 아이. 그와 정 반대 성격을 가진 모범생 제프와 어쩌면 클라렌스보다 더 엽기적인 스모는 매일 일상을 모험하며 살아간다. 가끔 병맛이지만 어쩐지 사랑스러워 피식 웃게 되는 그들만의 이야기.
육아 블로그가 생기고, 트로피가 등장하고, 땅콩 알레르기가 유행하기 전에는 80년대라는 단순한 시대가 있었다.
괴짜 11살 아담에게 이 시기는 경이로운 시절이었고, 그는 비디오 카메라로 무장하고 그 모든 신기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골드버그 가족은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스러운 가족이었지만 고성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