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배 기현(주우 분)과 사귀면서도 늘 자유로운 사랑을 꿈꾸는 신아(김서형 분). 한 곳에 안주하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동기(김성수 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40도를 웃도는 빼갈처럼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그러나 그날의 기억은 갑갑한 일상 속에 머무는 신아와 동기를 ...
조선 후기 현종 당시,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로서 독보적인 종기치료로 "신의"라는 호칭을 얻은 의관 백광현의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드라마로 엮는다. 목장에서 날뛰는 말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명환. 목장을 찾은 도준은 말을 빠르게 치료하는 마의들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다. 왕실 의료기관이자 의생교육기관인 전의감에서 만나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