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을 떠돌며 100년을 넘게 살아온 밧슈와 나이브즈. 인간 세상에 적응하여 살아가려고 하지만 닥치는대로 사람을 해치는 나이브즈 덕에 밧슈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채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나이브즈와 헤어져 어떻게든 사람은 쏘지 않는다는 신념을 지닌채 밧슈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이런 밧슈에게 보험사 직원이 ...
모래폭풍이 불어오는 가혹한 땅. 그 곳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다섯 개의 달이 빛나는, 작열하는 별 "노먼즈랜드". 살아남은 인류는 모든 물질을 0으로부터 창조하는 생체동력로 '플랜트'에 의지해 불모의 땅에서 혹독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 혹독한 세계에서 한 사람, 현상금 6백만 더블달러의 휴머노이드 타이푼이라 불리는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