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쉬(벤 스틸러)와 그의 아내 코넬리아(나오미 왓츠)는 지나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 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마치 20대의 젊은 날로 돌아간 듯 하루하루가 파란만장하다. 하지만 만남이 거듭되면서 일상에 돌파구가 될 줄 ...
보름달이 뜬 어느 날 밤,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안간힘을 쓰며 뛰어가던 그녀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어 있는 모습을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가 발견한다. 피해자는 그의 친구의 딸.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하지만 범인이 ...
고아로 서로 의지하며 자란 사현(최민수), 수현(이경영) 두 형제는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상경한다. 형인 사현은 명석한 두뇌에 완벽한 실행력으로 서울경찰청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고, 이제 막 경찰대학을 수석졸업한 수현은 포부에 가득차 있다. 그러나 수현이 초임지에서 과잉방어란 명목으로 3년형을 받는 불행을 겪는다. 형을 ...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 졸업 전시를 준비하던 중 자꾸 눈길이 가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살짝 마주친 눈빛에서 느껴진 따뜻함에 윤주는 점점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아가는 지수(류선영). 추운 겨울 어느 날,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얼마 후, 그 사람을 다시 만난 ...
희대의 범죄 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리치(브래들리 쿠퍼).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뉴저지 시장 카마인 (제레미 레너)은 애틀랜틱 시티의 부흥을 목적으로 카지노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처를 찾던 중, 어빙과 리치가 내세운 가짜 아랍인 족장에게 투자를 ...
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즈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 모탈 컴뱃 레전즈 시리즈 시즌 3이다. 전작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흐른 뒤이며, 타카하시 켄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등장인물 로스팅은 디셉션과 유사하지만 시열대는 모탈 컴뱃 11보다 십수년뒤로 보인다.
조 왕조 40년, 왕생교의 고념동이 사술로 만족의 신령을 만왕의 몸에 흡수하게 하자 진령사는 사신이 된 수주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서정에 나선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만왕의 기습으로 서정군은 대부분 전멸하고 살아남은 진령사 백호기의 소진, 화무상, 영무모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어느 날, 폴레트의 반지가 사라진다. 애꿎게 딸 린다를 혼낸 폴레트는 사과의 의미로 딸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주기로 한다. 린다는 어릴 적 세상을 떠난 아빠가 만들어 주던 치킨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데, 때마침 파업으로 모두 문을 닫은 가게들. 둘은 요리에 쓸 닭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백호와 효정의 두 딸 중 언니 추하는 음악에 소질이 있고 얌전하나 추운은 말괄량이다. 백호는 추하가 불치의 병에 걸렸기에 그녀를 편애한다. 이들 두 자매와 함께 자란 닥터 방의 아들 자량은 추하를 좋아하고 추운은 자량을 좋아하게 되나, 추하의 졸업파티날 추하는 맹아학교의 선생인 국휘를 사귀고 맹아를 위해 음악을 가르치기로 하고 ...